구찌, 장학 프로그램 통해 장학생 이탈리아 초청

입력 2013-03-04 12: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는 한국장학재단과 함께하는 ‘구찌 장학 프로그램’의 첫 장학생 5명을 이탈리아로 초청, 탐방 기회를 제공했다. 명품 기업 중 한국 장학생을 직접 선발, 본사로 초청한 경우는 구찌가 처음이다.

구찌 장학생들은 구찌 브랜드의 고향인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구찌의 전통과 명성을 이어온 장인들의 작업 현장인 까셀리나 가죽 공방을 직접 둘러보고 구찌의 역사적 아이콘을 모아둔 구찌 뮤제오(Gucci Museo)를 탐방했다.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에 참석해 구찌 2013 가을·겨울 여성 컬렉션 패션쇼를 관람했다.

구찌는 ‘구찌 장학 프로그램’ 수혜 학생들에게 이태리 탐방 기회 외에도 연간 학비를 전액(최대 1000만원) 지원할 예정이다.

첫 장학금 수혜 학생들은 1차 서류심사, 2차 실기심사에 걸쳐 최종 선발됐다. 2차 실기 시험에서 기와집, 복주머니 등 한국의 미를 접목한 구찌 뱀부백을 선보여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프리다 지아니니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파트리지오 디마르코 구찌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구찌는 미래 인재들에게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장학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열정적인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갈 뿐 아니라 꿈에 대한 열정과 비전을 키워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721,000
    • +9.84%
    • 이더리움
    • 4,602,000
    • +5.43%
    • 비트코인 캐시
    • 628,000
    • +3.46%
    • 리플
    • 843
    • +2.8%
    • 솔라나
    • 303,800
    • +6.04%
    • 에이다
    • 836
    • +0.24%
    • 이오스
    • 779
    • -4.65%
    • 트론
    • 232
    • +1.75%
    • 스텔라루멘
    • 155
    • +2.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750
    • +5.66%
    • 체인링크
    • 20,290
    • +2.32%
    • 샌드박스
    • 415
    • +3.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