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1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94주년 3ㆍ1절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취임사에서 밝힌 경제부흥과 국민행복, 문화융성으로 희망의 새 시대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우리 경제가 양적으로 성장했지만 국민 개개인의 행복으로 연결되지는 못했다”면서 “창조경제를 통해 새로운 시장과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국민 개개인의 행복이 국력의 토대가 되도록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날 일본이 역사를 올바르게 직시하고 책임있는 자세를 갖출 것을 촉구하며 양국의 미래세대에까지 과거사의 무거운 짐을 지워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