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배우 이소정이 폐쇄공포증에 관한 일화를 고백해 화제다.
이소정은 26일 CGV 상암에서 열린 OCN 드라마 '더 바이러스' 제작발표회에 등장했다. 그는 지난해 체중을 20㎏ 늘려 영화 '통통한 혁명'에 출연한 것에 대해 "제가 도전정신도 있고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에서 영화를 할 때 살이 찌웠다"고 밝혔다.
이소정은 이날 20㎏이나 살을 찌웠던 것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군살하나 없는 몸매를 자랑했다. 또 이와 관련, 폐쇄공포증에 관한 일화도 털어놨다.
그는 몸매관리 비결에 대해 "많이 걷는 편이다. 폐쇄공포증이 있어서 엘리베이터를 타지 못하고 계단으로 다니는데 중국에 촬영 갔을 때 20층 이상인 숙소를 걸어 다녔다"고 말했다.
한편 '더 바이러스'는 인간을 통해 감염돼 사망까지 단 3일 밖에 걸리지 않는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추적하게 된 특수감염병 위기대책반의 이야기를 그린 10부작 스릴러물이다. 이소정은 이번 작품에서 특수감염병 위기대책반원인 전지원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