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22일 인터파크에 대해 인터파트INT, 아이마켓코리아 모두 사상최대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등 고성장주로 등극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경기 연구원은 “4분기 인터파크는 개정 IFRS연결기준으로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2.3% 늘어난 1158억원,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된 49억원(인터파크INT 40억원, 아이마켓코리아 지분법 24억원, 기타 자회사 -25억원 등)을 기록했다”며 “특히 인터파크INT는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72.4%나 늘며, 9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하는 등 창사이래 최고의 영업이익을 거두었고 아이마켓코리아는 지난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41.6%, 31.1%나 성장하면서 연간으로는 사상 최대 실적인 매출액 2조원과 영업이익 473억원을 달성해 인터파크 이익을 92억원 증가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영효율화 노력으로 기타 자회사 손익이 2012년 95억원 적자에서 올해 BEP이상으로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영업호조로 인터파크INT의 영업이익이 50억원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아이마켓코리아의 지분법이익도 92억원에서 130억원으로, 30억원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올해 인터파크 실적도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인터파크가 안정적인 고성장주가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