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서울 중구 소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에게 교복을 지원하는 ‘KB희망키움 교복지원’후원금을 사회복지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KB국민은행 김옥찬 사회봉사단장 부행장과 박병권 노조위원장, 김주현 사회복지공동 모금회 사무총장, 임성규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직원들이 모은 후원금 1억6300여만원은 저소득 가정의 중·고교 신입생 655명에게 교복 구입비로 25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매년 임직원들의 후원금으로 사랑의 밑반찬, 희망 나눔 연탄보일러, 사랑의 녹색나눔 걷기 등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활기찬 새 학기를 출발하면서 새 교복을 입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해 꿈과 희망을 키워 우리 사회의 밝고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