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석우, 쿠바·미국 등 세계 곳곳서 발생

입력 2013-02-17 10: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러시아에 쏟아진 운석우와 유사한 현상이 쿠바·미국 등 세계 곳곳에서 관측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쿠바 관영 TV는 이날 지난 12일 밤 쿠바 중부 로다스시 상공에서 밝은 빛과 함께 커다란 폭발이 일어나 건물들이 흔들리는 등 운석우와 유사한 현상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태양보다 더 큰 불덩이를 봤으며 집이 크게 흔들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인류학자 마르코스 로드리게즈는 “모든 정황이 운석우라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고 말했다.

쿠바 당국은 지구로 떨어졌을지도 모르는 물체의 파편을 수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도 운석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떨어지는 것이 목격됐다.

차벗우주과학센터(CSSC)는 15일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만 상공에서 불덩이처럼 보이는 환한 빛이 밤하늘을 날아가는 것을 봤다는 신고전화가 여러 건 들어왔다고 밝혔다.

CSSC는 대형 망원경들이 떨어지는 물체를 관측하지 못해 정체를 확실하게 파악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658,000
    • +7.06%
    • 이더리움
    • 4,584,000
    • +3.66%
    • 비트코인 캐시
    • 601,500
    • -2.51%
    • 리플
    • 826
    • -1.31%
    • 솔라나
    • 304,000
    • +4.54%
    • 에이다
    • 827
    • -3.05%
    • 이오스
    • 788
    • -5.29%
    • 트론
    • 232
    • +1.31%
    • 스텔라루멘
    • 156
    • +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800
    • -0.24%
    • 체인링크
    • 20,290
    • +0.05%
    • 샌드박스
    • 412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