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 3차 동시분양 28일 개막

입력 2013-02-1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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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대우건설 등 7개사 6207가구 쏟아져

▲동탄2신도시 3차 동시분양 블록별 위치도.
올 상반기 분양시장의 기대주인 동탄2신도시 3차 동시분양이 오는 28일부터 시작된다.

롯데건설·대우건설·신안·호반건설·대원·동보주택건설·EG건설 등 7개 업체는 오는 28일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현장에서 견본주택을 열고 동시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동탄2신도시는 지난해 경기침체에도 불구, 1·2차 분양에서 연이은 성공을 이뤄낸 지역이다. 이번 3차 분양물량은 총 6207가구로 1·2차 분양 시 드물었던 전용 59㎡의 공급이 1600여가구로 증가했고, 전용 84㎡와 전용 98~241㎡ 등 다양한 대형아파트가 공급돼 눈길을 끈다.

분양가는 아직 미정이며 2차 분양 아파트와 비슷하거나 낮은 3.3㎡당 평균 1100만원 선에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건설은 A28블록에서 ‘동탄롯데캐슬 알바트로스’를 분양한다. 이번 동시분양 단지 중 대지면적이 가장 넓고 유일하게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총 1416가구 16개동 지하1층~지상29층 전용 101~241㎡의 규모로 공급된다. 사업지는 리베라C.C와 바로 맞닿아 있어 남측으로 명품 골프장 조망을 누릴 수 있으며, 단지 내 그린네트워크 개념을 적용해 녹지율도 45%에 이르도록 설계됐다.

대우건설은 A29블록에서 ‘동탄2신도시 푸르지오’를 내놓는다. 지하1층~지상25층 11개동에 전용 59~84㎡ 총 1348가구가 들어선다. 광역환승센터와 대규모 상업시설이 인접하며 단지와 바로 초교가 맞닿아 있고 인근에는 중교와 고교가 개교 예정이다.

신안은 A32블록에서 ‘신안인스빌 리베라’를 공급한다. 지하2층~지상25층 총 13개동 전용면적 84㎡A·B와 101㎡A·B타입 총 913가구로 구성된다. 계약자에게는 리베라C.C 그린피 할인 혜택을 부여하는 등 분양시장에 유래가 없던 마케팅 전략도 눈에 띈다.

호반건설은 A30블록에 분양하는 ‘동탄 호반베르디움’은 지하2층~지상25층 14개동 총 922가구 규모다. 선호도 높은 전용 59㎡와 84㎡로만 이뤄졌다. 무봉산과 공원이 인접해 있어 주거 쾌적성이 우수하고, 판상형과 탑상형의 혼합 배치로 조망 및 개방감을 고려해 설계됐다. 단지 옆에 초등학교가 개교 예정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대원은 A33블록 ‘동탄2신도시 대원칸타빌 2차’를 분양한다. 지난 2차 동시분양에서 차별화된 상품 구성으로 가장 먼저 100% 분양을 달성한 대원칸타빌은 이번 분양에서 지하2~지상25층 8개동 총 714가구를 선보인다. 전용 84~135㎡의 중대형 구성이다. 단지 후면에는 초교가 위치해 있으며 무봉산 조망 및 화성상록 C.C 조망, 막힘 없는 동간 배치설계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동보주택건설은 A19블록에 ‘동보 노빌리티’ 총 252가구를 공급한다. 지하1층~지상18층 전용 84·98·114㎡의 중대형 구성이다. 이 아파트는 커뮤니티 시범단지에 입지하며, GTX·KTX의 이용이 가능한 광역환승센터역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을 자랑한다.

EG건설은 A9블록에 ‘동탄2신도시 EG the 1’을 분양한다. 공급규모는 지하1층~지상15층 12개동 총 642가구으로 수요층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전용 59·84㎡으로 구성됐다. GTX·KTX의 이용이 가능한 광역환승센터역사가 인접하며 초·중·고교도 단지와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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