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소환조사 박시연 측, 입장정리중? 해명회피?

입력 2013-02-13 10:33 수정 2013-02-1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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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검찰 소환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탤런트 박시연의 소속사 측이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어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박시연은 이달 초 검찰의 소환 요청에 따라 검찰청에서 조사를 받았다. 조사 당시 프로포폴 투약 사실을 인정했으나 피부 미용 시술과 함께 맞은 것 뿐 불법적으로 남용하지는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팬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지난달 말 장미인애와 이승연에 이어 이달 초 현영과 박시연까지 검찰 소환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프로포폴 후폭풍이 더욱 거세게 몰아칠 것이라는 예상이다.

그러나 박시연 측은 검찰 소환 조사에 대해 이렇다 할 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지난달 이승연과 장미인애가 발 빠르게 취재진의 확인 전화에 대응하고, 소속사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적극적으로 해명했던 것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니다.

박시연 소속사는 측은 현재 “담당자가 자리에 없다”는 등의 말로 즉답을 피하고 있으며, 박시연 담당 매니저의 전화 연결이 되지만 즉시 통화가 끊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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