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이 12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된다. 9일 SBS 측 관계자는 "'강심장'이 오는 17일 마지막 녹화를 끝으로 종영한다"고 밝혔다.
'강심장'은 지난 2009년 10월6일 강호동과 이승기 투 MC 체재로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5년간 화요일 밤을 화끈한 토크배틀로 화려하게 장식해 왔다. 매주 20여명에 달하는 대규모 인원이 등장해 춤과 노래, 콩트를 비롯해 입담 대결을 펼치며 SBS 예능국을 대표하는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이어 2012년 4월 지금의 MC 신동엽과 이동욱이 합류해 프로그램을 잘 이끌었고 지난 12월 연말 연예대상에서 신인상과 커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강심장 최종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심장 최종회, 너무 아쉽다" "강심장 최종회, 화요일밤 강심장 그리울 것 같다" "강심장 최종회, 뒤를 이을 프로그램은 뭐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강심장'의 뒤를 이어 오는 19일 MC 신동엽 김희선 윤종신의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가 후속으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