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올리브TV 홈페이지, 뉴시스
김지우와 레이먼 킴은 5월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 비공식 결혼식을 올린다고 12일 밝혔다.
김지우 소속사 온에어 엔터테인먼트 이영준 실장은 "두 사람이 지난해 방송한 올리브TV '올리브쇼-키친 파이터'에서 처음 만났다"며 "당시엔 출연자와 심사위원으로 인연을 맺었고, 프로그램이 끝날 무렵에는 요리라는 공감대로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서로 이야기도 잘 통하고 서로의 일에 존중해줘 결혼까지 생각한 것 같다"며 "결혼식까지 여유가 있어 3월에 웨딩촬영과 함께 조금씩 준비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우는 지난 2001년 드라마 '맛있는 청혼'으로 데뷔해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가문의 수난', 시트콤 '논스톱5',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닥터 지바고' 등에 출연했다.
레이먼 킴은 '샘&레이먼의 쿠킹 타임', '올리브쇼' 등에 출연하며 스타 셰프로 이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