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우(30)와 5월 결혼하는 '스타 셰프' 레이먼 킴(38)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레이먼 킴은 케이블 채널 올리브 '샘&레이먼의 쿠킹타임', '올리브쇼-키친 파이터' 등을 통해 유명세를 탄 스타 셰프. 남자다운 외모와 뛰어난 요리 실력, 재치 있는 말솜씨로 많은 여성 팬들을 거느리고 있다.
그는 또한 서울 강남에 있는 유명 레스토랑 '시리얼 고메'와 부산 달맞이고개에 있는 '테이블 온 더 문'의 이그제큐티브 셰프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지우와는 지난해 '올리브쇼-키친 파이터'에서 출연자와 심사위원으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요리라는 공감대로 연인 관계로까지 발전한 것. 오는 5월1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 비공개로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
김지우는 2001년 드라마 '맛있는 청혼'으로 데뷔해 영화'동갑내기 과외하기', '가문의 수난', 시트콤 '논스톱5' 등에 출연했다. 또한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렌트', '닥터지바고',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등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도 입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