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이 혹한의 날씨에 자진에서 바다에 입수했다.
김종민은 지난 10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 출연자 태권도 국가대표 황경선 선수를 위해 자진해서 겨울 바다에 입수한 것.
이날 방송에서는 황경선 선수를 비록해 장미란, 최병철 선수 등 올림픽 영웅들이 출연해 ‘산골 두레 운동회’ 특집을 꾸몄다. 김종민은 황경선이 등장할 때부터 줄곧 호감을 드러냈다.
결국 점심식사 복불복에서 황경선 팀이 게임에서 패해 대게를 먹지 못하게 되자 스스로 바다에 입수하겠다며 황경선 선수에게 대게를 제공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새PD는 흔쾌히 제안을 받아 들였고, 김종민은 내복 차림으로 바다에 입수하는 용기를 보였다.
한편 이날 ‘해피선데이’는 시청률 11%(AGB닐슨 코리아) 성적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