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스파이 정체 탄로 위기…주원, 배신감에 '부르르'

입력 2013-02-0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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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7급 공무원' 영상 캡처
최강희 스파이 정체가 탄로 위기에 처했다.

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에서 한길로(주원 분)는 김서원(최강희 분)이 스파이라는 사실을 알고 배신감에 치를 떨었다.

이날 길로의 회사에 있던 서원은 길로의 아버지 주만(독고영재 분)이 JJ(임윤호 분)에게 피습당했다는 정보를 받고 사무실을 뒤져 정보를 캐냈다.

다음날 길로는 누군가 자신의 사무실을 뒤졌다는 것을 눈치챘고 몰래 설치해 둔 CCTV 화면을 돌려보다 범인이 서원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경악했다. 배신감에 빠져 있던 길로는 서원이 또다시 자신을 속였다는 사실에 분노하며 그녀의 집으로 달려갔다.

길로는 "도대체 네 정체가 뭐냐. 우리 회사에 왜 왔고, 나를 왜 찾아왔냐"고 서원에 따졌고, 이에 서원은 "무슨 소리를 하는거냐"며 시치미를 뗐다. 하지만 이 순간 공도하(황찬성 분)가 숨어있던 장롱의 문이 열리며 위기의 순간에 처했다.

길로는 장롱으로 다가갔고 서원은 이를 막으려 격한 몸싸움을 벌이다 침대에 드러누웠다. 묘한 분위기 속에서도 지지 않으려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다음회를 기대하게 했다.

'최강희 스파이 정체 탄로 위기'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강희 스파이 정체 과연 이대로 탄로날까?" "최강희 스파이 정체, 7급 공무원 점점 재밌어진다" "최강희 스파이 정체, 또다시 임기응변으로 잘 넘어가겠지?"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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