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사남
(사진=SBS '좋은아침' 방송화면 캡쳐)
우즈베키스탄 며느리 굴사남(26)의 이름 뜻이 눈길을 끌고 있다.
굴사남은 8일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자신의 이름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MC 조형기는 "미안한 얘기지만 이름을 들으면 자꾸 '굴'과 관련된 것이 떠오른다. 이름이 무슨 의미를 가지고 있냐"고 물었다.
굴사남은 "한국에서 '굴을 사랑하는 남자' 아니냐고 하는데 굴은 우즈베키스탄말로 꽃, 사남은 공주를 뜻한다"고 설명했다.
굴사남의 이름 뜻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름다운 이름이었네" "이름 정말 잘 지었다. 이름처럼 아름답게 살았으면 좋겠다" "이참에 한국이름 '꽃공주'로 개명해보는 건 어떨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