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는 7일 오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에서, 같은 시간 마루는 충북 청주의 충북사대부설중학교에서 진행된 졸업식에 각각 참석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교를 찾아와 준 팬들의 축하 속에 정들었던 학교와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졸업식 후 레이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학교생활도 잘 못했는데 졸업이라니 아쉬워요. 하지만 앞으로의 시간들에 대한 기대가 더 큽니다! 더 멋있고 훌륭한 어른이 되겠습니다 하하! 졸업식 와주신 팬 분들 감사합니다!"란 소감과 함께 교실에서 졸업장을 들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최연소 남자 아이돌의 중학교 졸업'으로 관심을 모은 마루 또한 졸업식장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학교 선생님 친구들… 연습과 데뷔와 활동… 추억이 많은 3년을 마무리했습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고등학교 생활은 더욱 알차게! 축하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란 글을 남겼다.
다른 멤버들은 "나의 후배 레이~ 졸업 진짜 축하해, 내가 다 뿌듯하군" "레이야, 우리 같이 스무 살의 패기를 보여주자꾸나!", "마루야 고등학생 되는 거 축하해! 이대로만 자라다오~"라고 축하했다. 팬들 역시 "더 멋진 어른 레이 기대할게요!", "중학교 졸업하는 유일한 아이돌, 마루군 고등학생 되는걸 축하해요!" 등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두 번째 미니 앨범 '멀어질까봐'로 인기몰이를 한 씨클라운은 현재 새 앨범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