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스가 지역아동센터를 위해 물품과 현금을 포함해 2억원 상당을 지원한다.
넵스는 5일 오후 삼성동 소재의 넵스 본사에서 한국지역아동센터 연합회와 꿈의 주방가구 기증 협약식을 갖고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넵스는 매해 진행해온 연간 1억원 상당의 주방가구 기증과 별도로 열악한 지역아동센터를 회생시키는 긴급 구조자금을 위한 현금 1억원 지원을 추가로 약속해 총 2억원 상당을 후원하게 됐다.
넵스의 꿈의 주방가구 기증은 지역아동센터의 건강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낙후된 주방가구를 교체해주는 프로그램으로 2008년부터 시작됐다.
넵스의 임직원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작년 말까지 총 36곳의 지역아동센터에 주방가구를 선물했다. 올해에도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거쳐 선발된 수도권 지역의 아동센터 10곳에 주방가구를 기증할 예정이다.
정해상 넵스 대표는 “지역아동센터에 주방가구 기증과 더불어 긴급 구조자금을 지원하여 더 많은 아이들이 안전한 곳에서 건강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며“이를 통해 아이들의 과거, 현재, 미래의 꿈을 잇는 지속적인 사회공헌으로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