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는 오는 3월 중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스마트폰으로 생성된 바코드를 이용해 결제할 수 있는 ‘바코드 결제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mISP 및 BC모바일카드에 생성된 바코드는 일정시간(약 3분 내외)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1회성 바코드로, 사용자들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보안성이 강화됐다.
이번 서비스는 휴대폰결제 전문기업인 ㈜케이지모빌리언스 및 ㈜다날과의 제휴를 통한 것으로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기존 mISP 및 모바일카드 이용고객이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백화점, 편의점, 극장 등 전국 약 3만여 개의 가맹점에서 이용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향후 대상 가맹점 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BC카드 관계자는 “현재 BC카드는 USIM칩 기반의 모바일카드, mISP 등과 같이 다양한 방식의 모바일결제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면서 “바코드 결제서비스와 같이 다양한 환경에서도 편리한 결제서비스를 회원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