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올 여름 휴가기간인 7월달 국제선 항공권에 대한 ‘얼리버드’ 예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일본노선은 △인천/김포~오사카가 19만900원 △인천/김포~나고야 20만9100원 △인천~후쿠오카 16만400원이다. 홍콩노선은 인천~홍콩이 28만9200이며 중국노선은 인천~칭다오 노선이 13만4600원이다. 동남아 노선은 △인천~마닐라 28만3100원 △인천~세부 29만3100원 △인천~방콕 32만8400원 △부산~방콕 35만3400원이다. 대양주 노선인 인천~괌은 34만5200원이다.
이 가격은 모두 가격은 모두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총액운임이다.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제주항공 애플리케이션에서 가능하다. 만12세 미만 소아는 성인운임의 75%, 만 24개월 미만 유아는 공시운임의 10%가 적용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예매 후 환불이나 출·도착 일정 변경은 일정 수수료를 지불하면 가능하며 일정 변경으로 인한 차액이 발생하면 추가 지불해야 하는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국내선을 지정한 날짜에 왕복하는 조건으로 할인하는 ‘조이(JOY) 운임’ 항공권도 판매한다. 탑승일 기준으로 2월4일부터 3월21일까지 제주항공이 지정한 날짜 중 왕복으로 이용하면 김포~제주 노선(왕복)은 최저 5만8600원(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포함)부터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