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AP
레알 마드리드는 3일(한국시간) 스페인 그라나다의 로스 카르메네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2-2013 프리메라리가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그라나다에 0-1로 패했다.
이날 그라나다가 올린 1점은 호날두의 자책골이다. 호날두는 프로 데뷔 10년 만에 처음으로 자책골을 기록했다.
호날두의 자살골은 전반 22분 터졌다.
그라나다의 코너킥 상황에서 호날두의 머리를 스친 공이 그대로 골대로 빨려들어갔다.
레알 마드리는 전반 내내 무기력한 경기력을 펼티며 유효 슈팅을 단 한차례도 기록하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전에 파상 공세를 펼쳤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날 패배로 레알 마드리드는 13승4무5패(승점 43)로 3위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