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보이스 키즈’(이하 엠보키) 우승자 김명주의 무대가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1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 ‘엠보키’는 최고 시청률 4.22%를 돌파하며 5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평균 시청률 역시 3.28%로 첫 방송부터 5주 연속 케이블 TV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AGB닐슨미디어 케이블 가입가구 / Mnet, KM, 투니버스, 온스타일, 스토리온 총 5개 채널 합산)
이 날 방송에서는 ‘엠보키’ TOP 9이 선보인 합동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다. 우승에 도전했던 윤상 코치팀 서유리, 양요섭 코치팀 김명주, 서인영 코치팀 허성주는 각자의 개성과 실력을 앞세운 최고의 무대로 박수를 이끌어냈다.
하지만 우승의 기쁨을 누린 단 1명의 주인공은 바로 마음을 울리는 애절한 보이스의 소유자 김명주였다. 양요섭 코치팀의 김명주는 ‘엠넷 레전드100-아티스트>’에 이름을 올린 김수철의 ‘못다 핀 꽃 한송이’를 특유의 호소력으로 소화했다. 최고의 1분 역시 김명주가 이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었다.
방송을 지켜본 네티즌들은 “아이들이 너무 행복하게 노래 불러서 보는 사람도 행복해졌다” “5주간 보이스 키즈 덕분에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감사해요” “보이스키즈 너무 좋다, 보이스 키즈 짱!” “이것이 진정한 힐링 오디션. 벌써 끝이라니, 너무 아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Mnet 오광석 CP는 “‘엠보키’는 어린이들의 꿈을 이루는 무대가 아니라 꿈을 키워나가는 곳이었다. 가수를 꿈꾸는 어린 인재들뿐만 아니라 그들의 꿈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가족들의 다양한 모습들이 등장해 가족 엔터테인먼트 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순수한 어린 참가자들의 꾸밈없고 솔직한 이야기들은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제작진들에게도 커다란 감동이었다.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때론 눈물 흘리는 폭풍 감동을 안겼던 ‘엠보키’가 시청자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