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1월 한 달 동안 총 6만7210대를 판매했다. 완성차 기준 내수는 1만31대, 수출 5만7179대다. 지난해 같은 기간(6만2042대)보다 8.3% 증가한 수치다.
내수시장은 1만31대를 기록해 지난달 8041대보다 24.7% 늘었다.
1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에 들어간 2013년형 쉐보레 스파크는 업그레이드된 편의사양과 새로운 컬러 및 스페셜 에디션 디자인으로 1월 한달 동안 총 5125대가 판매됐다. 전년 동월 대비 47.7% 증가하며 내수판매를 견인했다.
한국지엠의 1월 수출 실적은 총 5만7179대였다. 전년 동월 5만4001대 대비 5.9% 증가했다. 더불어 한국지엠은 1월 한달 동안 반조립 방식으로 총 8만4026대를 수출했다.
한국지엠 영업·마케팅·A/S부문 안쿠시 오로라(Ankush Arora) 부사장은 “1월 순조로운 항해를 시작한 한국지엠은 사전계약에 들어간 쉐보레 트랙스를 시작으로 올해 역시 경쟁력있는 다양한 신제품 출시와 고객 최우선의 공격적인 마케팅, 그리고 쉐비 케어 3-5-7 서비스와 같은 혁신적인 고객서비스를 바탕으로 내수 성장세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