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남부발전 미 달러화 선순위 무담보 채권에‘A+’

입력 2013-01-2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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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신용평가사업부는 지난 28일 한국남부발전이 발행을 준비중인 미 달러화 선순위 무담보 채권에 ‘A+’등급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한국남부발전은 본 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되는 자금을 기존의 차입금을 상환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본 채권에 부여된 등급은 최종 발행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스탠더드앤푸어스측은 “한국남부발전에 부여된 장기 기업 신용등급은 이 기관을 100% 소유하고 있는 한국전력공사에 부여된 신용등급과 동일하다”며 “한국남부발전의 신용등급은 국내 전력 공급에 있어 한국남부발전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과 대한민국 정부가 중단기적으로 이 기관을 민영화할 가능성이 낮다는 점을 반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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