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취득세 감면 연장이 논의되고 있지만 아파트 매매 가격은 여전히 하락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 조사에 따르면 1월 4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0.03%로 조사됐다고 25일 밝혔다.
지역별로 동대문구(-0.10%), 양천구(-0.10%), 관악구(-0.08%), 영등포구(-0.08%), 중랑구(-0.08%), 강서구(-0.07%), 강북구(-0.07%), 서초구(-0.05%), 송파구(-0.03%) 등이 떨어졌고, 강동구(0.02%)만 유일하게 상승했다.
서울 전세값 상승률은 이어졌지만 상승폭은 다소 줄어들고 있다.
전셋값 변동률은 0.01%로 노원구(0.07%), 광진구(0.04%), 영등포구(0.03%), 강서구(0.02%), 강남구(0.02%), 서대문구(0.02%), 중랑구(0.01%), 서초구(0.01%), 성동구(0.01%), 송파구(0.01%) 등이 상승했고 하락한 곳은 없었다.
경기 매매가 변동률은 -0.02%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김포시(-0.10%), 남양주시(-0.10%), 남양주시(-0.09%), 군포시(-0.09%), 광명시(-0.09%), 구리시(-0.04%), 광주시(-0.03%), 의왕시(-0.03%) 등이 떨어졌고 평택시(0.04%)는 상승했다.
신도시는 -0.06%로 분당(-0.10%), 일산(-0.05%), 산본(-0.03%), 평촌(-0.03%), 중동(-0.01%) 순으로 떨어졌다.
인천은 -0.02%를 기록했다. 남동구(-0.09%), 서구(-0.01%)는 하락했고 그 외 지역은 변동이 없었다.
경기와 수도권 신도시 등의 전세 가격도 서울과 마찬가지로 하락없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
경기 전셋값 변동률은 0.02%로 의왕시(0.08%), 광명시(0.06%), 성남시(0.05%), 과천시(0.05%), 구리시(0.05%), 부천시(0.03%), 광주시(0.03%), 남양주시(0.03%), 안양시(0.03%), 안산시(0.02%) 순으로 올랐고 떨어진 곳은 없다.
신도시는 0.02%를 기록했다. 산본(0.04%), 중동(0.03%), 평촌(0.03%), 분당(0.02%)가 올랐고, 인천은 0.00%로 부평구(0.02%)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