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운용, 24일 본사에서 ‘2013년 1분기 펀드IR’개최

입력 2013-01-2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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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은 24일 오후 4시 한국투자증권 4층 대강당에서 주요 펀드애널리스트 및 상품 담당자, PB,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2013년 시장전망 및 대표 펀드 운용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2013년 1분기 펀드IR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운용은 2013년엔 위험자산 비중을 늘릴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실제 2011년부터 이례적으로 2년 이상 지속된 경기하강 싸이클이 드디어 회복되는 여러 신호들이 나타나고, 글로벌 유동성 또한 위험자산으로 이동하는 초기 신호들이 출현하기 때문이다.

또 한국운용은 유로존과 미국이 최근 위기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 수단을 마련하고 있기 때문에 최근 IMF의 글로벌 성장률 전망치 3.6%를 크게 하회할 리스크는 작아진 것으로 판단하고 2013년 글로벌 경제는 더디지만 회복세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한다.

김현전 한국운용 CMO(마케팅최고임원) 전무는 “경기 회복 초기가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긍정적인 신호들이 나타나기 시작할 때 오히려 인내를 갖고 주식의 비중을 늘릴 때”라며 “상승장엔 액티브펀드의 성과가 인덱스펀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증명된만큼 과거 성과가 검증된 대표 펀드 위주로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2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세션1에서는 김영일 한국운용 CIO(주식운용최고임원) 전무가 최근 국내 주식시장 동향대해 설명하고 세션2에서는 대표 주식펀드 매니저가 각 운용의 2012년 4분기 운용 성과와 2013년 운용계획에 관해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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