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오는 24일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2013 신재생에너지 미래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국가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소기업의 기술 지원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에너지기술연구원은 2011년부터 ‘그린클럽’을 조직해 30여건의 중소기업의 애로기술과 신기술 개발에 연구원 전문가가 참여해 공동 개발을 수행해 왔다. 이 외에도 신재생에너지 전문 인력 양성과 국책연구사업 공동 수행으로 중소·중견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에너지기술연구원 황주호 원장은 “중소·중견기업의 기술력을 높여주기 위해 원천기술 이전, 새로운 사업기회 탐색, 인력 훈련 등 정부와 연구원의 다양한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면서 “향후에는 에너지 산업으로의 대규모 설비나 시스템 제조에 대기업과 동반성장 모델을 확립하여 산업화와 수출화 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