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4차례 메이저골프대회를 제패한 미켈슨은 23일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이 열리는 샌디에이고 대회장에서 "세금은 개인적인 문제인데 대중 앞에서 의견을 말한 것은 잘못이다"고 말했다.
미켈슨은 전날 연방정부와 캘리포니아주의 세율 인상 정책과 관련 '과감한 변화'를 주겠다며 세율이 낮은 곳으로 이사를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이 발언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취임식 전에 알려져 골프팬들의 원성을 샀다.
미켈슨은 "(이사 같은) 결정된 계획은 아무 것도 없다. 다른 미국인들과 마찬가지고 새로운 세금 정책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