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와 GS숍(SHOP)은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소재 숙명여대에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터넷 쇼핑 서비스인 ‘숙명 가족몰’을 운영하기로 했다. ‘숙명 가족몰’은 숙명여대 재학생, 동문,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상품 구입 시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여기서 발생한 매출액의 2%는 발전기금으로 기부된다.
숙명여대는 재학생, 동문, 교직원에게 양질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발전기금 유치 창구를 다양화한다는 데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GS숍은 수익증대와 함께 여성 고등교육 발전에 투자하고 대학 기부금을 늘려 사회공헌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힐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숙명 가족몰’은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다음달 5일까지 상품을 구입하는 숙명여대 가족 중 총 132명에게 GS숍 히트상품과 적립금 혜택을 제공하며 사용 횟수에 제한이 없는 전용 할인쿠폰도 발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