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트검프’ ‘캐스트어웨이’ 거장 로버트 저메스키 감독 내한

입력 2013-01-2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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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의 거장 로버트 저메스키 감독이 전격 내한한다.

저메스키는 ‘캐스트 어웨이’ 이후 복귀작 ‘플라이트’로 오는 2월 18일 한국 관객을 찾는다. 저메스키의 차기작 ‘플라이트’는 2013년 골든 글로브 및 아카데니 시상식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돼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

추락 위기의 여객기를 비상 착륙시키며 하루아침에 영웅이 되지만 사건을 계기로 인생 최대 딜레마에 빠지게 된 파일럿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용기를 그려낸 이야기다. ‘플라이트’에서 완벽한 비행실력 빼고는 모든 것이 엉망인 파일럿 휘태커 역을 맡은 덴젤 워싱턴은 “저메키스 감독이야 말로 이 작품에 적격이라고 생각했다. 그의 합류 소식을 듣고 나 역시 작품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감독에 대한 무한 신뢰를 전하기도 했다.

유수의 작품들로 전 세계 관객들과 만나온 명감독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의 첫 내한 소식으로 더욱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킬 ‘플라이트’는 오는 2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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