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시크릿 멤버 전효성이 한때 합성 논란을 일으켰던 속옷 사진은 진짜인 것으로 밝혀졌다. 전효성은 지난 18일 온라인상에 속옷 사진이 유출되면서 합성 논란을 빚었으나 이는 패션잡지를 통해 노출된 속옷 브랜드 예스 사진이었던 것.
논란 하루 뒤인 19일 전효성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언더웨어 회사인 좋은 사람들의 브랜드 예스와 전속 모델 계약을 맺고 촬영을 마무리했다. 전효성은 봄과 여름 시즌 모델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노이즈 마케팅을 의심하는 눈초리가 포착됐다. 전효성 속옷 모델 발탁 관련 기사를 본 네티즌들은 “낚였다. 하루 만에 밝혀질 일을 왜 논란을 만들지?” “속옷 회사의 고도의 마케팅에 속았다”며 억울해 했다.
한편 전효성은 이번에 공개한 속옷 브랜드 화보 사진을 통해 가요계 대표 베이글녀로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