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박유천 오열, 유승호가 삼촌? '경악'

입력 2013-01-17 11: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의 박유천이 폭풍 눈물을 보였다. 16일 방송에서 정우(박유천)는 형준(유승호)이 자신의 아버지 태준(한진희)의 배다른 동생이자 자신의 삼촌이라는 사실을 알고 오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자신의 아버지 태준이 형준의 다리를 불구로 만들었으며, 그 어머니를 정신병원에 가두게 했다는 사실과 어린시절 수연(윤은혜)을 성폭행했던 범죄자와 손을 잡았던 일과 수연을 죽은 사람으로 만들었던 일을 조목조목 언급하며 부친을 비난했다.

이에 태준은 정우에 뺨을 때렸지만 굴하지 않았다. 정우는 “아버지는 사람입니까? 제가 사람 자식이 맞습니까? 아버지 아들인 게 부끄러워요”라고 말하며 아파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박유천이 정말 정우가 된 것 같다. 오열 연기는 일품이었다” “종영 앞둔 보고싶다가 정말 보고 싶을 것 같다” “한태준을 속 시원하게 비난했다” “박유천이 울 때 함께 울었다”며 시청 소감을 쏟아냈다.

한편, ‘보고싶다’는 17일 마지막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서 연기…600여 명 대피
  • “이번엔 반드시 재건축”…막판 동의율 확보 경쟁 ‘치열’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①]
  • '최강야구' 문교원·유태웅·윤상혁·고대한·이용헌 "그냥 진짜 끝인 것 같아" 눈물
  • 삼성전자 ‘신저가’에 진화 나선 임원진…4달간 22명 자사주 매입
  • [종합] UAE, ‘중동 AI 메카’ 야망…“삼성·TSMC,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논의”
  • 솔라나, 빅컷·싱가포르 훈풍에 일주일 새 12%↑…‘이더리움과 공존’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821,000
    • +0.26%
    • 이더리움
    • 3,558,000
    • +3.25%
    • 비트코인 캐시
    • 457,700
    • +0.39%
    • 리플
    • 784
    • -0.76%
    • 솔라나
    • 192,100
    • -0.83%
    • 에이다
    • 484
    • +2.98%
    • 이오스
    • 697
    • +1.31%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650
    • +1.08%
    • 체인링크
    • 15,300
    • +3.31%
    • 샌드박스
    • 369
    • -0.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