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컨티넨탈, 위스키·와인으로 구성된 명품선물세트 판매

입력 2013-01-1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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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렌피딕 50년 세컨드 에디션(인터컨티넨탈 제공)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위스키 와인으로 구성된 명품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글렌피딕 50년 세컨드 에디션’은 세계 판매 1위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Glenfiddich)’이 만든 명품 중에 명품이다. 글렌피딕 설립자 윌리엄 그랜트(William Grant)가 자신과 함께 증류소를 일군 9명의 자녀들을 위해 숙성시킨 9개의 오크통 원액을 담아 전 세계적으로 딱 50병만 한정 생산했고 이 중 3병이 국내 출시된다.

글렌피딕 50년은 스코틀랜드 유리 장인이 직접 수공 제작한 두 가지 컬러가 그라데이션된 특수병에 병입되어 있다. 각각의 병에는 왁스를 이용해 손으로 기록한 개별 넘버가 기록되어 있으며 수공 제작된 가죽과 스코티쉬 실버 장식의 케이스 안에는 윌리엄그랜트앤선즈의 회장 피터 고든과 수석 몰트 마스터 데이비드 스튜어트 등 생산단계별 장인들의 자필 서명이 들어간 보증서가 포함돼 있다. 가격은 3천 300만원이며 1병만 한정 판매한다.

위스키에 빈티지 위스키 세트가 있다면 와인에는 소믈리에 셀렉션 세트가 있다. 프렌치 레스토랑, ‘테이블 34’의 엄경자 소믈리에가 직접 선택한 ‘2013년 소믈리에 셀렉션 세트’는 프랑스의 보르도 메독 일등급 와인들로만 구성했다.

최고의 빈티지 와인만으로 선별한 이번 와인 선물 세트는 루이 15세의 총비 퐁파도르 부인의 만찬회에 빠질 수 없는 와인으로 유명한 샤또 라피트 로칠트(Chateau Lafite-Rothschild 1989), 보르도의 보석으로 알려진 샤또마고(Chateau Margaux 1986), 전 세계에서도 유명한 1급 샤또이며 특히 2003년 빈티지가 로버트 파커가 100점을 받으며 유명해진 샤또 라뚜르(Chateau Latour 2003), 샤또 무똥 로쉴드 (Chateau Mouton Rothschild 2000)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격은 1천 400만원이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는 스파 다이닝 패키지 상품권도 판매한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2층에 위치한 ‘인스파’에서 피로도 풀고 4개의 대표 레스토랑에서 여유롭게 식사를 할 수 있다. 간단한 식사와 마사지가 포함된 릴렉싱 라운지 패키지가 10만 5000원이며 7만원 상당의 호텔 정찬을 즐기고 싶은 고객을 위해서는 리프레싱 레스토랑 패키지가 12만 5000원, 리뉴 레스토랑 패키지가 17만 5000원이다.

설 선물 세트 판매 기간은 1월 11일부터 2월 8일까지이며 육류와 해산물류는 서울, 수도권 (분당, 일산, 용인) 지역에 한해 나머지 제품은 전국으로 무료 배송된다. (제주도 및 도서 지역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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