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겨울에 떠나는 골프 여행

입력 2013-01-1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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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서 즐기는 무제한 골프여행 = 노랑풍선 여행사(02-774-7744)는 태국 장기 체류 무제한 골프투어 상품을 선보였다.

‘칸차나부리 그린월드 무제한 골프(10일)’가 그것이다. 가격은 69만9000원(최저가)으로 왕복항공료와 호텔 숙박(2인1실), 전 일정 식사, 그린피, 여행자보험(1억원) 등이 포함되며, 유류할증료와 캐디피, 캐디피, 전동카트, 미팅·샌딩비 등은 불포함이다.

그린월드 골프장은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에서 3시간30분 거리로 수영장과 레스토랑, 회의실, 비즈니스시설, 사우나, 바, 드라이빙레인지 등을 갖춘 리조트형 골프장이다. 탁월한 그린 컨디션과 아기자기한 코스 레이아웃이 장점이다.

호텔은 아름다운 골프장 조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143개의 룸을 비롯해 마사지룸, 농구장, 노래방, 테니스장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라운드 후에는 사이욕 국립공원 내 위치한 자연 온천수를 무료 이용할 수 있다.

◇7개 골프장을 내 맘대로 골라 치는 재미 = 골프여행 전문여행사 골프치로투어(080-7575-075)는 ‘태국 7색 골프투어(9일)’ 상품을 선보였다.

블루사파이어, 미션힐, 에버그린, 리버콰이, 라이언힐, 시나끄린 등 매일 다른 골프장에서 라운드 할 수 있으며, 요금은 149만9000원이다. 왕복항공료와 골프텔 숙박(2인1실), 그린피, 전 일정 식사 등이 포함되며, 각종 TAX와 유류할증료, 캐디피, 캐디팁, 전동카트, 송영차량 등은 불포함이다.

라이언힐 골프장은 방콕 수완나폼 국제공항에서 서북쪽으로 134㎞ 거리에 위치, 주변에는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방콕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다.

블루사파이어 골프장은 2002년 문을 연 코스로 훼손되지 않은 자연경관이 장점이다. 러프가 길게 자라 볼이 떨어진 지점을 눈으로 확인하고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정확한 샷이 요구된다.

◇골프천국 치앙마이에서 즐기는 고원 골프 = 모두투어(1544-5252)는 태국 치앙마이로 떠나는 골프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골드케년 4박6일(144홀)’ 상품이 그것이다. 비즈니스에어를 통해 출발하며, 요금은 129만9000원이다. 왕복항공료와 각종 TAX, 리조트 숙박(2인1실), 전 일정 식사, 그린피, 미팅·샌딩비, 차량비 등이 포함되며, 캐디피, 캐디팁, 전동카트 등은 불포함이다.

치앙마이는 태국 제2의 도시로 방콕에 비해 쾌적한 환경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어 국내 골프마니아들에 인기다.

특히 골드케년은 치앙마이에서 가장 최근에 오픈(2009년)한 골프장으로 공항에서 약 40분 거리다. 골드코스와 케년코스로 나뉘며, 골드코스는 넓은 페어웨이, 케년코스는 계곡을 따라 전개되는 자연 친화적 코스가 특징이다.

리조트 호텔은 총 4개 동이 있으며, 48평형 스위트룸과 22평형 디럭스룸으로 이루어졌다.

◇무제한으로 즐기는 태국 골프의 진수 = KRT여행사(02-771-3838)는 태국 무제한 골프상품을 선보였다. ‘방콕 블루사파이어 무제한 골프(6일)’로 요금은 109만9000원이다. 왕복항공료와 호텔 숙박(2인1실), 전 일정 식사, 그린피, 전동카트, 여행자보험 등이 포함되며, 유류할증료와 캐디피, 미팅·샌딩비 등은 불포함이다.

블루사파이어 골프&리조트는 방콕에서 서북쪽 고원지대에 위치했다. 스완나폼공항에서 약3시간20분 거리로 시내까지는 약 20분 소요된다. 캐년코스 18홀과 오션코스 18홀로 구성되며, 리조트 내에는 보트하우스(10채 30실), 호텔(16실), 리조트 객실(60실) 등을 보유하고 있다. 천연 드라이빙 레인지와 마사지숍, 수상 스포츠 등 시설도 갖추고 있다.

고원지대로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다른 지역에 비해 쾌적한 환경에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2002년에 18홀, 2008년에 18홀을 추가로 오픈, 현재 36홀을 운영하고 있다. 바람은 많지 않지만 코스 전체를 호수가 감싸고 있어 고감도 샷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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