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정우성 한지민 주연 드라마 JTBC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가 내달 3일부터 TV아사히를 통해 매주 일요일 일본 안방극장을 찾는다.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의 작품인 ‘빠담빠담’은 살인죄를 뒤집어쓴 채 16년 만에 출소한 남자와 과거의 트라우마로 사랑을 믿지 않는 여성 수의사의 사랑을 그린 러브스토리다. ‘빠담빠담’은 정우성, 한지민, 김범이 출연해 JTBC 개국과 동시에 방영,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정우성은 “이번에 ‘빠담빠담’이 일본 지상파에 방송된다는 소식을 듣고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 많은 분들께 사랑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이 드라마를 통해 많은 분들이 자신 곁에 있는 기적과 사랑을 다시 바라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마와키 마호 TV아사히 PD는 “‘빠담빠담’을 처음 봤을 때 판타지적인 사랑의 기억을 엮은 스토리와 계절의 변화를 절묘하게 표현한 영상미에 감동했다”면서 “일본 방송더빙계에서 유명한 미키 신이치로, 혼나 요코, 히라카와 다이스케 등 성우진들의 매력을 통해 이 작품이 내뿜는 세계관을 한층 더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빠담빠담 재미있었는데" "정우성 일본에서도 인기짱일까" "한지민도 너무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