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파키스탄 수력발전 사업 추진

입력 2013-01-04 14: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남동발전이 파키스탄 수력발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남동발전은 삼부토건, 롯데건설, STX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 약 3억달러 규모의 파키스탄 굴푸르(Gulpur) 수력발전소 민간발전사업 추진을 위해 현지 수력개발 회사인 파키스탄 미라파워(MIRA POWER Ltd.) 지분 100%를 최종 인수했다고 4일 밝혔다.

굴푸르 수력발전사업은 파키스탄 수도인 이슬라마바드 남동쪽 167km 지역에 100MW급의 수력발전소를 건설해서 30년간 운영하는 대규모 민자프로젝트다.

한국 컨소시엄은 사업추진과 관련한 모든 계약을 내년 말까지 사업허가 기관인 PPIB(민간전력인프라위원회)와 체결한뒤 오는 2017년 완공을 목표로 내년 1월부터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남동발전은 발전소 운영관리, 사업관리, 시운전 등을, 삼부토건·롯데건설·STX건설은 설계-조달-시공을 맡는다.

남동발전은 발전소 준공 후 30년간의 운영기간 동안 연간 약 500억원에 달하는 생산전력을 파키스탄 정부에 판매해 투자비 및 이익금을 환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581,000
    • -1.07%
    • 이더리움
    • 3,426,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450,300
    • -1.4%
    • 리플
    • 783
    • -0.13%
    • 솔라나
    • 191,200
    • -3.73%
    • 에이다
    • 467
    • -2.1%
    • 이오스
    • 683
    • -2.98%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28
    • -2.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850
    • -3.48%
    • 체인링크
    • 14,840
    • -3.01%
    • 샌드박스
    • 368
    • -3.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