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쳐)
2012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개그맨 김원구가 코미디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30일 밤 8시5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2012 SBS 연예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김원구는 “가족들 고맙다. ‘개그 투나잇’ 모든 분들께 이 상의 영광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그는 “무엇보다 저와 함께 일 년 동안 수고 한 상하덕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같이 살아요. 저와 함께 1년 동안 같이 코너를 해줬던 상아 덕분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 상아한테 정말 고맙다. 같이 사는데 집에서 트로피 건들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 이건 내꺼니까"라고 유행어를 외치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새 코너 ‘연관 검색어’하고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새 코너에 대한 홍보도 잊지 않았다.
2009년 SBS '웃찾사'로 데뷔한 김원구는 현재 '개그투나잇' 코너 '미저리 2013'과 '연관검색어'에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