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경남지역에 28일 오전 현재 폭설이 내리면서 항공기가 무더기 결항되는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
28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남부지역 공항에 갑자기 많은 눈이 내리면서 이날 오전 6시50분 부산발 제주행 에어부산 BX8101편을 시작으로 김해 출도착 항공기 48편이 결항됐다.
한국공항공사의 한 관계자는 "현재 김해공항에 대설경보가 발효돼 있어 12시까지 항공기 결항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며 "승객들은 항공사에 결항여부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남부지방 폭설 항공기 결항을 접한 네티즌들은 "갑자기 남부지방에 폭설이 오니까 정신이 없다" "도대체 왜 이렇게 눈이 많이 오는 거지" "이렇게 눈이 많이 오긴 처음이다" "항공기 결항은 언제 풀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