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관광 KAL투어, 치앙마이로 떠나는 전세기투어
한진관광 KAL투어는 대한항공 전세기로 떠나는 태국 치앙마이 패키지 상품을 단독 출시했다. 가격은 89만9000원(최저가)으로 특급호텔 숙박이 포함되며, 내년 1월10일부터 3월3일까지 매주 목·일요일 출발한다. ‘북방의 장미’로 불리는 치앙마이와 3국의 국경 ‘골든트라이앵글’ 마을을 둘러보는 일정이다.
태국 란나 타이 왕국의 수도였던 치앙마이에서는 태국 최대의 사리탑이 있는 에메랄드 불상 사원 ‘왕 체디루엉’과 수 천종의 난을 볼 수 있는 ‘오키드 팜’, 코끼리 정글 트레킹, 태국의 농경사회를 엿볼 수 있는 란나 왕조의 물소마차 체험 등이 예정돼 있다.
태국·미얀마·라오스 3국의 국경 ‘골든트라이앵글’도 둘러본다. 세 나라의 국경을 흐르는 메콩강에 롱테일 보트를 띄워 라오스의 돈사오섬 등 국경마을을 방문하고, 태국 최북단으로 올라가 메사이에서 미얀마로 이동할 예정이다.
◇위즈여행사, 앙코르 유적을 내 손안에
위즈여행사는 12월20일부터 캄보디아 톤레삽 항공이 운항하는 청주-씨엠립 직항 전세기 상품을 출시했다. 앙코르 유적뿐 아니라 씨엠립과 프놈펜, 시아누크빌 등 캄보디아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다.
가격은 94만9000원으로 왕복항공료와 각종 TAX, 캄보디아 급행비자, 호텔 숙박(2인1실), 전 일정 식사, 차량, 관광지 입장료, 한국어 가이드 등이 포함되며, 유류할증료와 가이드·기사팁, 선택 관광, 특식 등은 불포함이다.
캄보디아의 대표 명소 앙코르 유적은 ‘세계 7대 불가사의’로 불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문화유산이다. 수리야바르만 2세가 30년에 걸쳐 건설한 석재 건물 사원 앙코르와트를 비롯해 바이욘사원으로 유명한 앙코르톰 등을 관광한다. 수도 프놈펜은 캄보디아의 문화·경제 중심지로 역사적인 건축물이 가득하다.
◇모두투어, 홋카이도에서 즐기는 환상 겨울 체험
모두투어에서는 일본 홋카이도로 떠나는 온천여행(4일) 상품을 선보였다. 노보리베츠와 도야, 삿포로, 오타루 등을 여행하는 이 상품은 94만9000원(최저가)으로 왕복항공료와 각종 TAX, 여행자보험(1억원), 가이드·기사팁 등이 포함되며, 유류할증료는 불포함이다.
삿포로 특산물 대게요리 무제한 석식과 ‘홋카이도 3대 게’ 중 가장 고가로 알려진 ‘털게 가니나베’, 어린이 명물 과자 ‘시로이코이비토’를 증정하는 특전도 주어진다. 또 도야호텔 레이크뷰 객실 숙박, 31가지 뛰어난 온천성분의 일본 최고 온천욕, 지다이무라 테마파크 ‘기생쇼·닌자쇼’ 관람이 포함된다.
한편 숙소인 노보리벳츠 그랜드호텔은 일왕이 유일하게 두 번 투숙한 특급호텔로 게요리를 포함한 디럭스한 식사는 홋카이도 최고를 자랑한다. 전 객실 공기 청정기를 설치해 객실 내 유황 냄새를 완전히 제거했다.
◇롯데JTB, ‘환상의 섬’ 보라카이서 즐기는 해양레저
롯데JTB에서는 대한항공 전세기로 떠나는 보라카이 직항 여행상품을 선보였다. 호핑과 세링링보트, 오일마사지 등으로 구성된 이 상품은 3박5일 일정으로 1월10일 오후 단 하루 출발이다.
가격은 84만9000원으로 항복항공료와 숙박, 전 일정 식사, 전용차량 각종 TAX, 여행자보험(1억원) 등이 포함되며, 기사?가이드팁, 유류할증료는 불포함이다.
여행일정은 대부분 해양레저 체험이다. 특히 보라카이 바다에서 즐기는 스쿠버다이빙은 압권이다. 약 4~8m 수심을 탐험, 꿈같은 수중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1950년 프랑스에서 특수부대 훈련용으로 개발된 파라세일링도 인기다. 특수 고안된 낙하산을 멘 사람을 스피드 보트에 연결해 끌고 가다 낙하산공기압이 생기면 공중비행을 즐길 수 있다.
해양레저 후에는 라바스톤 마사지도 빼놓을 수 없다. 급속히 굳어진 용암을 이용한 라바스톤과 오일을 이용해 2시간 전신마사지하는 이 마사지는 국내에서도 TV를 통해 소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