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단장한 기상청 홈페이지 메인 화면. (사진=기상청)
이번 개편에서는 관심지역의 예보를 첫 화면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하도록 메인화면과 날씨화면의 구성을 대폭 변경해 접근성을 높였다.
아이콘 개선, 도표 활용 등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표현방식을 개선했고 그래픽 기반의 예보와 지도 기반의 정보 제공 등 전달력을 강화했다.
또 스마트폰용 날씨앱의 기능도 대폭 개선해 위치기반의 날씨정보 수신기능, 기상특보 자동알림 서비스를 적용하는 등 기존 사용자의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게 했다.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지난 18일 오후부터, 아이폰 사용자는 이번 달 말부터 앱스토어를 통해 업그레이드 버전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정보전달성 측면에서 콘텐츠 부분을 강조했다"면서 "날씨와 관련된 주간예보, 동네예보 등 실황을 실어 전달성 높이는데 힘썼고 도표의 크기도 키웠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앱에 대해 "기존 앱에서 관심 지역 설정이 3개였으나 10개로 늘렸고 따로 설정을 하지 않아도 사용자의 위치에 따라 내 주변 날씨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