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한 뼘 정수기’ IR52 장영실상 수상

입력 2012-12-18 10: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정수기 업계, 97년 수상 이래 15년 만의 쾌거

생활환경기업 코웨이는 국내 최소형 냉온정수기 ‘한 뼘 정수기(CHP-241N)’로 제51주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정수기 업계에서는 지난 1997년 코웨이 가정용 냉온정수기(WJCHP-7000H)가 선정된 이래 15년 만이다.

IR52 장영실상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의 산업기술상으로 91년부터 우리나라 기업과 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우수신기술 제품 중 매주 1개 제품을 선정, 시상해 오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한 뼘 정수기는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 25명의 연구원이 약 2년6개월간의 프로젝트 기간에 걸쳐 개발한 혁신 기술이 집약된 정수기이다. 가로 18cm, 세로 37.5cm의 초소형 제품으로 국내 판매중인 냉온정수기 중 가장 작은 사이즈를 자랑한다.

기존 냉온정수기 대비 50% 이상 축소된 사이즈에 나노트랩 필터, 순간온수시스템, 전자냉각장치 등의 혁신기술을 적용해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 유해물질을 99.9% 제거하면서 직수형태로 풍부한 유량을 제공하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또 최고 92℃까지 원할 때 마다 온수추출이 가능한 순간온수시스템은 매 순간 온수를 가열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일반 온수시스템 대비 에너지사용량을 85% 이상 절감할 수 있다. 냉각시스템 역시 기존 냉각방식과 달리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냉매를 발생시키지 않는 시스템을 구현하여 환경보존에 앞장서고 있다.

한 뼘 정수기는 공간활용 및 인테리어 효과로 안성맞춤인 슬림한 디자인에 냉온정수 추출 및 120cc, 250cc, 500cc, 연속 등의 버튼만 누르면 알아서 물을 받을 수 있는 정량추출이 가능한 기능적 편의성까지 더해져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월 출시 이후 10일 만에 1만2000대가 판매되는 등 역대 최단기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고, 이후에도 월 평균 2만대 이상 판매하며 코웨이 정수기 베스트셀러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이기춘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장은 “기능, 디자인 등 혁신기술이 집약된 한 뼘 정수기가 정수기 소형화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NO.1 브랜드로서 사명감을 갖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한 혁신제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공직선거법 유죄...‘정당 쪼개기’로 434억 '먹튀' 가능?
  • 하루 시작부터 끝까지…변우석과 함께 보내는 하루! [솔드아웃]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리스크 털어낸 리플…'美 증시ㆍ비트코인' 하락에도 나 홀로 상승
  • 예금자보호한도 23년 만에 1억으로 상향…금융권 파장은?
  • 김준수, 뮤지컬 '알라딘' 개막 전 사생활 이슈…"난 당당해, 명백한 피해자"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039,000
    • -0.38%
    • 이더리움
    • 4,312,000
    • -2.04%
    • 비트코인 캐시
    • 596,000
    • -1%
    • 리플
    • 1,238
    • +22.09%
    • 솔라나
    • 296,300
    • -1.95%
    • 에이다
    • 923
    • +17.43%
    • 이오스
    • 806
    • +6.33%
    • 트론
    • 262
    • +2.75%
    • 스텔라루멘
    • 195
    • +1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700
    • -1.52%
    • 체인링크
    • 18,870
    • +1.89%
    • 샌드박스
    • 395
    • +2.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