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초록 산타 원정대로 어린이 돕기에 나선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1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소외계층 어린이 후원을 위한 산타 원정대 출정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스타벅스는 어린이재단에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산타 바리스타’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아동 복지 부문 우수 봉사단체 서울시장 표창장을 어린이재단 이만복 부회장으로부터 전달받았다.
또한, 어린이재단 김경란 홍보대사와 서울시청 직장 어린이집 아이들을 초청해 레드컵 모금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오전 10시반부터 1시간 동안 스타벅스측은 대형 레드컵에 1000원 이상 기부하는 시민들에게 토피넛 라떼 음료를 제공했다.
또 스타벅스는 어린이재단 정기후원 신청자들에게는 크리스마스 베어리스타 인형을 증정했다. 모아진 기부금 전액은 어린이재단의 산타원정대 후원금으로 전달된다.
스타벅스는 올해 ‘산타 바리스타’ 캠페인을 통해 전국 40여 연계 지역사회 단체와 함께 바리스타 재능기부, 김장김치 담그기, 방한용품 전달 등 1000여 시간의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크리스마스 제품 수익금의 일부를 적립해 연말 연시 다양한 ‘산타 바리스타’ 지역사회 돕기 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