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씨클라운 멤버 시우가 생애 첫 투표권을 행사했다.
올해 스무 살이 된 시우는 13일 오후 부재자 투표소가 마련된 서울 서초구청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생애 첫 투표를 마친 시우는 씨클라운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저 부재자 투표 하고 왔어요~ 태어나 첫 투표! 신기 했어요. 우리에게 주어진 소중한 권리, 놓치지 맙시다! 꼭 투표해요~”란 소감과 함께 투표소 앞에서 찍은 인증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시우는 ‘부재자 투표소’라는 안내 문구 옆에서 뿌듯한 표정으로 오른손 주먹을 꼭 쥐고 있다.
이를 접한 팬들은 “첫 투표 축하해요~” “수고했어요. 역시 멋쟁이 시우. 당당한 대한민국 국민!” “저도 올해 첫 투표권 생겼어요, 시우처럼 꼭 투표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는 “시우 군의 주소지가 본가인 광주광역시로 돼 있다. 선거일은 19일이지만 현재 활동하느라 일정이 바빠서 당일 투표가 어려울 것을 예상해 지난 달 말에 미리 부재자 투표 신고를 해 뒀다”면서 “본인이 미리부터 투표를 꼭 해야 한다며 부재자 신고 기간을 꼼꼼히 챙겼다. 설레는 첫 투표를 마치고 나서는 다른 멤버들에게 자랑할 거라며 신나했다”고 전했다.
한편 시우가 속한 씨클라운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멀어질까봐’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