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배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가 밝힌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의 취지다. 여성의 아름다움과 건강을 최고의 가치로 추구하는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여성의 외면적인 아름다움뿐 아니라 내면적인 아름다움까지 보듬어줄수 있는 캠페인을 전개하겠다는 포부다.
서 대표는 “아모레퍼시픽은 1945년 창립 당시부터 인류에 대한 봉사를 기업의 중요한 소명으로 삼고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기업 활동의 목표로 정해 외면과 내면의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면서 “여성으로서 가꾸고 싶은 외면의 아름다움이 경제활동 주체로서 아모레퍼시픽에게 주어진 본연의 의무라면 나눔을 솔선수범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내면의 아름다움은 기업시민의 일원으로서 아모레퍼시픽이 추구하는 가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배경에는 아모레퍼시픽의 창업자인 선친 서성환 회장의 철학과 의지가 있었다”며 “서성환 회장님께서는 평소 여성 전문인력 육성과 경제활동 참여 기회 제공으로 여성의 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셨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사회공헌 활동이 자연스럽게 기업문화로 정착할 수 있었던 비결은 창업자와 CEO의 이러한 지속적인 관심에 있다. 기업은 살아있는 유기체이자 인격체라는 생각에 입각해 아모레퍼시픽이 속해있는 사회와의 관계속에서 인격을 쌓아나가고 존경받는 기업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2008년 시작되어 올해로 5해 째를 맞이한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은 총 500명의 아모레 카운셀러가 참여한 가운데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서 대표는“올해 총 500인의 아모레 카운셀러가 참여한 것은 120명이 참여했던 첫 해보다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해가 갈수록 높아지는 아모레 카운셀러들의 관심과 기업 대표 나눔 활동으로 자리 잡은 캠페인의 입지를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하다”면서 “아모레 카운셀러들의 나눔에 대한 뜨거운 열정 덕분에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병원 및 여성 암환우들의 관심이 해마다 높아져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듯이 아모레퍼시픽이 가는 길도 ‘함께 더 멀리까지 나아가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67년간 아모레퍼시픽을 미와 건강 분야의 1위 기업으로 지지해주신 이웃과 사회에 따뜻한 동행자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