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S&C는 국내 최초로 직접 개발한 스마트 에코시스템을 기반으로 임직원 건강 관리 프로그램인 ‘건강한 직원, 건강한 기업’ 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한화S&C는 최근 지식경제부 지식경제 프론티어 기술개발사업의 ‘유비쿼터스 컴퓨팅 및 네트워크원천기반 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연구과제에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임직원 건강관리 서비스 전용의 키오스크, 셋톱박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 ‘U-라이프케어 오픈 서비스 플랫폼’개발을 완료했다.
한화S&C가 개발한 플랫폼은 기업 임직원의 건강검진 이후 사후 관리를 위한 운동과 식이 분야의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사업추진에 앞서 임직원 복리후생의 차원으로 사내 시범 서비스를 진행, 기술의 완성도 및 사업화 모델을 검증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참가자 20명의 인원과 함께 지난 11일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향후 8주간 건강프로그램을 실시, 만족도 조사를 통한 이용행태와 개선사항 분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으로 선정된 직원들은 사내에 설치된 스마트 키오스크를 이용해 정기적으로 개인 건강관리와 건강콘텐츠를 열람할 수 있고 건강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맞춤형 건강 실천 방법을 제공받는다. 또 연계된 스포츠센터를 통해 그룹 트레이닝을 받고, 매일 배송되는 맞춤형 건강 도시락을 통해 식이습관 개선도 진행하게 된다.
한화S&C 관계자는 “기업 내에서 임직원의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임직원 건강관리 라이프케어 서비스 플랫폼의 파급효과는 더욱 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