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온)
7일 방송된 스토리원 ‘김원희의 맞수다’에서는 굴사남의 남편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시어머니와 함께 출연한 굴사남은 우즈베키스탄에 여행을 온 남편과 만나 3일만에 프러포즈를 받고 5일만에 결혼을 결심한 사연을 공개했다.
굴사남은 “어릴 적부터 한국 방송을 보며 한국 남자에 호감을 갖고 있었다”라며 “(남편이) 드라마에 나오는 배우 느낌이 난다”고 소개했다.
굴사남의 14살 연상 남편 박대성 씨는 호감형 외모에 걸맞게 집에 오자마자 아이를 안아주고 굴사남에 애정표현을 하는 등 따뜻한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남편과의 결혼으로 본격적으로 한국생활을 시작한 굴사남(25)은 올해 여러 차례 방송에 출연하며 ‘우즈벡 효녀 며느리’, ‘제2의 자밀라’ 등의 별칭으로 유명세를 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