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민희/방인권 사진기자(왼쪽), 도젠크로스/베르사체 홈페이지
지난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 33회 청룡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한 김민희는 단아하게 하나로 묶은 흑색 헤어스타일로 동양적인 매력을 뽐냈다. 분더샵(Boon The Shop) 드레스와 어울리는 청초한 메이크업으로 여신 자태를 뽐냈다. 그녀의 아찔한 등 근육이 돋보이는 반전 뒤태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세계 3대 영화제로 불릴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2012 칸 영화제’에서 참석한 도젠 크로스는 레드카펫 위에서 치명적인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그녀는 머리카락을 하나로 묶어 자연스럽게 올렸고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에 내추럴한 립 컬러로 자연스럽게 연출했다. 여기에 여신 자태를 뽐내는 분더샵 드레스를 매치해 영화제 베스트 스타로 꼽혔다.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그녀들이 선택한 드레스는 분더샵의 시퀸 튜브톱 드레스. 모래시계를 연상케 하는 완벽한 실루엣과 화이트 컬러에 스팽글과 비즈 장식으로 은은함을 줬다. 체인 장식과 파격적인 반전 뒤태로 우아하면서도 독특한 드레스 패션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