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항공, 14년 만에 서울~런던 직항 개설

입력 2012-12-03 11: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국항공이 14년 만에 서울~런던 간 직항 노선을 개설했다.

이번 노선은 BA17편과 BA18편을 통해 주 6회 운항된다. 비행기는 보잉 777-200ER 기로 가장 높은 등급인 뉴 퍼스트 클래스를 비롯해 클럽월드 비즈니스 클래스(완전 평면 침대). 월드 트레블러 플러스(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월드 트레블러(이코노미 클래스) 등 4가지 좌석을 제공한다. 클럽월드 비즈니스 클래스는 한국인 이돈태 사장이 공동 창업한 탠저린 디자인사가 디자인 및 개발한 좌석이기도 하다.

총 75개국 150여개 도시의 노선을 보유하고 있는 영국항공은 이번 취항으로 외환위기로 1998년 중단했던 영국~서울 노선을 14년만에 개설하게 됐다.

비샬 신하 한국·일본 담당 사장은 “영국항공은 서울 런던 직항 노선에서는 유일하게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을 제공하는 항공사로 90년 간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층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50억 파운드 (한화 약 9조 원)를 투자했다”라며 “매 순간 승객들에게 가장 최상의 여행 경험을 안겨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이미 캐시디 중동 및 아태지역 총괄 대표는 “이번 대한민국 취항을 통해 아시아 시장에서 영국항공의 입지를 굳히고 대한민국과의 무역과 경제적 교류 및 관광의 가교 역할을 하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796,000
    • +11.22%
    • 이더리움
    • 4,662,000
    • +6.78%
    • 비트코인 캐시
    • 631,500
    • +5.34%
    • 리플
    • 862
    • +6.68%
    • 솔라나
    • 306,900
    • +7.31%
    • 에이다
    • 857
    • +6.2%
    • 이오스
    • 788
    • -0.76%
    • 트론
    • 234
    • +3.08%
    • 스텔라루멘
    • 157
    • +5.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800
    • +6.18%
    • 체인링크
    • 20,480
    • +4.86%
    • 샌드박스
    • 416
    • +5.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