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일 시황 외인-기관 나흘째 순매수 중

입력 2012-12-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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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사흘째 순매도세로 184억원을 내다판 반면 외국인은 사흘째 순매수세로 181억원을 사들였다. 기관은 5억원 순매수로 8거래일째 순매수세를 유지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외국인과 기관 모두 순매수 우위다. 외국인은 비차익 거래에서 44억8000만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은 차익과 비차익거래에서 각각 12억7300만원, 25억1900만원 매수로 전체 37억9200만원 순매수다. 기관 중에서는 국가지자체가 23억2300만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는 모습이다. 의료정밀이 1%대 상승을 기록중이며 전기전자 운송장비 전기가스업 의약품 종이목재 섬유의복 등이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건설업 비금속광물 음식료품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전거래일 대비 1% 오른 142만원으로 출발한 가운데 오름세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1%대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포스코는 전일과 같은 보합세로 시가총액 3위를 기록중이다. LG화학 한국전력 SK하이닉스 신한지주 SK이노베이션 LG전자 등은 상승세이며 삼성생명 KB금융은 하락세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가 없는 가운데 356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의 2대 주주인 쉰들러 홀딩 아게가 위법행위 유지 청구소를 제기, 경영권 간여 움직임을 보이면서 현대엘리베이터는 5%대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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