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임 맥도웰(북아일랜드)이 월드챌린지 골프대회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점프했다.
2010년 이 대회 우승자인 맥도웰은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 오크스의 셔우드 골프장(파72·705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7개를 낚아채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맥도웰은 2위 그룹 보 반 펠트, 짐 퓨릭, 키건 브래들리(이상 미국·6언더파 138타)를 3타차로 제치고 선두로 나섰다.
대회 주최자인 타이거 우즈(미국)는 3타를 줄여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5위에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