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스마트폰게임 개발 자회사 오렌지크루는 자사가 개발한 소셜네트워크게임(SNG) ‘라멘이야기’를 다음 모바게를 통해 구글 플레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라멘이야기’는 국내 SNG 최초로 ‘라면’이라는 음식을 소재로 한 경영 게임이다.
라면을 비롯해 덮밥, 튀김, 사이드 메뉴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레시피를 제공하고 바파티션 등 디테일한 700여종의 인테리어 아이템과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400여종의 아바타 아이템 등 방대한 꾸미기 아이템을 통해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
특히 레벨에 따른 정해진 방식의 플레이에서 탈피, ‘가게발전카드’를 통해 사용자들이 각각의 전략적 운영으로 자신만의 매장 운영 노하우를 확보할 수 있다.
편리한 친구 추가 방식과 아이템 선물하기 기능 지원은 물론 친구 가게에 놀러가 ‘라면’을 먹을 수도 있고, 고용 시스템을 통해 친구를 종업원으로 채용할 수도 있다. 육수에 양념을 하거나 망친 육수를 되살려 주는 등 방문해 돕기도 가능하며, 소셜 활동시 추가 보상이나 두 배의 보상이 제공된다.
박영목 오렌지크루 대표는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라면이라는 소재의 친근성과 SNG에 부합하는 다양한 소셜 기능의 제공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짜임새 있는 구성과 방대한 콘텐츠로 다양한 사용자층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