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해외패션 브랜드 시즌오프를 본격적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해외패션 브랜드의 2012 가을·겨울 시즌 상품을 정상가 대비 10%~4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번 시즌 오프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에트로, 블루마린, 로베르토까발리, 마이클코어스, 비비안웨스트우드, 말로, 가이거 등이 들어간 가운데 페라가모, 끌로에, 버버리, 지미추, 멀버리,마르니, 토즈, 셀린느 등 주요 해외 브랜드들로 30일(금)부터 참여해 내년도 1월말까지 시즌 오프에 들어간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 보다 브랜드별로 1주에서 3주정도 빨리 시작하고 지난해보다 브랜드수도 20% 늘어난 80여개 참여하고 물량도 30% 이상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해외패션 시즌오프는 브랜드별로 날짜가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며, "인기 상품은 행사 초반에 소진이 빨리 되기 때문에 서둘러야 맘에 드는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고 전한다.